윤동주, 용정, 조국 눈물이 흔한 사람은 아닌데 꼭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있습니다. 대부분 나보다 더 젊은 나이에 조국독립을 위해 일신의 안일을 버리고, 목숨을 건 지사들을 대할 때입니다."무르팍도사"에 문성근이 출연해 문익환 목사님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도 가.. 여행(외국)/중국 2009.08.26
백두산 기행(2009.8) 짧은 일정으로 백두산 다녀왔습니다. 올여름 젤 잘한 일이라고 할만합니다. 내 생애 백두산에 올랐을때처럼 가슴벅찬 때가 몇번이나 있었던가요. 시간이 지나도 그 감동 그때처럼 여전하네요. 1. 여행단 모집 : 전교조 속초 고성 양양 지회 2. 일시 : 2009. 08. 11 - 16 3. 일정 : 11일 15시 속초항 .. 여행(외국)/중국 2009.08.26
부여 연꽃축제에서 만난 연꽃소녀 이쁘고 안 이쁘고를 떠나(물론 이쁘다) 누구 아이디어였을까? 연꽃잎을 장식삼아 머리를 묶었다. 앞머리에 그리고 뒤 양갈래에... 기발하고 웃기고 귀여운데다, 소녀가 참 천연덕스럽고 붙임성 있어서 더 이뻤다. 선선히 모델도 되어 주었다. 삶의 그림 2009.07.14
앨런이 돌아왔다!!!(2009.07.08) 이쁜 앨런이 돌아왔다!!! 작년 팔월에 떠났으니 딱 일년 만이다. 지도 얼마나 한국이 그리웠으면 길잖은 여름휴가 보내러 한국에 왔겠는가. 엄마가 기함할 지경이었단다. 암튼 내생애 전무후무(?)하게 해맑고 순수한 천사같은 앨런은 한국에 온것만으로 흥분되어 어쩔 줄 모른다. .. 친구 2009.07.14
아주미술관 거칠고 거침없는 콘그리트 건물이 맘에 쏙 드는 아주 미술관이다. 지난 번 왔을 때도 그랬지만 이번 진해연 전도 별 감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작품이 당최 나의 취향이 아니어서. 허나 남편과 나는 아주미술관 건물이 멋지다는 데는 항상 공감한다. 서글픈 일은 올때마다 관람객이 거의 없고 지난..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09.07.10
부여 서동 연꽃축제에 놀러 오세요~ 기간 : 2009. 07.10 ~ 07.19 아름다운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에 놀러 오세요. 궁남지 주변 너른 들판에 갖가지 종류의 연꽃들이 꽃을 피워 아름다운 자태와 은은한 향기를 즐기실수 있답니다. 특히 어스름녁이나 밤이면 그 아름다움이 몇곱절 배가 되니, 오후 무렵 부여에 도착하시어 인근의 박물관, 정림사.. 여행(우리나라)/아름다운 부여 2009.07.07
봉하마을을 다녀와서 많은 사람들이 노 전대통령께 많은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그의 진정성을 믿어주지 못하고 그를 흔드는 패거리에 결국은 한패가 되어 그를 죽음으로 모는데 공모자가 되고 말았다. 외람된 마음이어서 사진을 당당히 찍을 수가 없었다. 마치 몰카처럼 몇 장 찍었다. 여행(우리나라)/경상남도,부산 2009.06.23
통영 동피랑 마을 짬을 내어 통영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통영이야 언제 봐도, 누가 봐도 아름다운 도시인데, 거기에 아울러 명소가 하나 또 생겼네요. 동피랑 마을요. 시내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쉽게 걸어서 갈수있습니다. 활어시장(재래시장) 을 통과하면 동피랑 비탈길과 연결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참으로 초라하고 .. 여행(우리나라)/경상남도,부산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