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우리나라)/전라북도 56

마음만 급했던가, 고창 선운사 꽃무릇, 학원농장 메밀꽃 구경(17.9.15)

백수의 특권, 평일 나들이. 추석 언저리로 늘 찾던 선운사다. 흠, 작년엔 9월 18일에 꽃이 만개했었다. 겨우 사흘 일렀을 뿐인데, 이리 황망할 데가. 개화율이 고작 이십 퍼센트나 될까. 면사무소에 전화라도 해볼걸. 암튼 그래서 다음 주를 기약하고 선운사도 들어가 보지 않았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