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떼이 스레이(13.7) 규모는 매우 작으나 '여인의 성채'라는 이름의 뜻이 보여주듯 앙코르 사원들 중 조각들이 가장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사원으로 늘 관람객이 많다. 조각이 어찌나 정교한지 그림으로 그려도 이렇게 못할 것 같다. 핑크색 사암과 홍토로 되어있어 전반적으로 붉은 색이다. 사원 밀집군에서 .. 여행(외국)/캄보디아 2013.08.28
페낭-페낭힐, 조지타운, 바투페랑기비치(13.8.) 앙코르에서 LCCT(쿠알라룸푸르 저가항공터미널. 들락날락 무려 네번-인천-LCCT, LCCT-Kota Kinabalu 왕복, LCCT-Siem Reap 왕복, LCCT-Penag왕복, LCCT-인천-이나 이곳을 이용하다보니 서울의 버스터미널보다 익숙해졌다)에 도착하자마자 페낭 행 비행기를 탔다. 비행 시간은 한 시간이 채 안되지만 수속하.. 여행(외국)/말레이시아 2013.08.26
페낭 극락사(13.8) 휴가라고 왔더니 작년엔 잘 몰랐는데 올핸 엄청나게 무덥게 느껴진다. 익숙한 이름이라 선택한 페낭인데 별로 좋은 줄은 모르겠다. 섬 관통도로를 타고 호텔에 가는 동안 본 풍경은 말레이시아 어느 곳보다 풍요로와 보인다. 괜스레 조심스럽게 만드는 이슬람의 느낌도 별로 없다. 버스.. 여행(외국)/말레이시아 2013.08.22
앙코르-바이욘 사원 및 기타 앙코르 톰의 군소 유적(13.7) 가면 갈수록 더 그리워지는 곳이 앙코르 유적지다. 처음 볼 땐 워낙 규모가 방대해서 그저 돌덩어리의 축적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느낌의 차이를 알게 되면 습관처럼 앙코르를 생각하게 된다. 앙코르 톰은 내가 각별히 좋아하는 곳이고 그 중 바이욘 사원에서 나는 말할 수 없이 .. 여행(외국)/캄보디아 2013.08.21
카슈미르 자료 델리-스리나가르 비행기 안에서부터 분쟁지역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비행기가 스리나가르에 접근하면서 내려다보이는 풍경를 담고자 카메라를 꺼냈더니 승무원이 제지를 한다. 공항을 빠져 나오는 절차도 좀 더 까다롭다. 일일이 이름을 다 기록하고 나왔었다. 달호수(Dal Lake) 위의 하.. 여행(외국)/인도 2013.06.27
두번째 들른 샌드비치, 마카푸 포인트 이전에 차를 렌트해 갔던 곳인데, 다시 한 번 가게 되었다. 그때와 날씨가 달라 바다 풍경도 영 달랐다. 바다의 풍경이 이리도 현란하고 변화 무쌍 할 줄은 바다를 진진하게 본 후에야 알게 되었다. 가까이 바다를 끼고 살면 좋겠다. 할로나 블로우에서 보는 샌드비치 마카푸 포인트에서 여행(외국)/하와이(오하후 섬) 2013.06.21
호놀룰루 항구 연수 끝나기 전주 로버트 선생의 마지막 수업, 그의 안내로 호놀롤루 항구에 왔다. 관광지와는 좀 다른, 화물선이 정박하는 항구인데도 바닷물이 어찌나 맑은지 알록달록 색깔 고운 물고기들이 다 들여다보였다. 명색이 하와이 최대의 항구라는데 산업전초로서의 역동성 보다는 오히려 .. 여행(외국)/하와이(오하후 섬)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