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만달레이(1)(15.01.14-01.24) 양곤에서 안락한 VIP 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만달레이에 도착했다. 제법 규모가 큰 도시임에도 버스 터미널이 비포장인데다가 어수선해 보인다. 비가 왔던지 땅도 질고 날씨도 눅눅하다. 터미널에서 빠져나와 미얀마식 카페에 가 간단히 요기를 한다. 곁들인 뜨거운 홍차가 참 좋다. 이른 .. 여행(외국)/미얀마 2015.02.06
미얀마-양곤(15.01.14-01.24)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여 여섯 시간 좀 더 걸려 양곤의 밍글라바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각으로 열시 반 쯤. 시차가 2시간 30분 있으니 우리나라는 자정이 훌쩍 넘었겠다. 쉽게 입국 수속하고 현지 가이드 만나 호텔로 이동. 와이파이 잘 터지고 깔끔한 갤럭시 호텔에 투숙, 1박. 본래 .. 여행(외국)/미얀마 2015.02.04
미얀마 관련 정보(출처: 한국위키백과) 미얀마 1. 국명 1989년 이전에는 버마(ဗမာ [bəmà], 영어: Burma)라고 불렸다. 미얀마의 군사 정권이 버마족 외에 다른 소수 민족도 아우른다는 차원에서 미얀마(မြန်မာ [mjəmà], 영어: Myanmar)로 국호를 변경하였다. 현재도 민주화 운동을 하는 활.. 여행(외국)/미얀마 2015.02.03
휴일이 아니더라도 로마는(2005.7.31) 로마는 참 유쾌한 도시였던 것 같다. 육중한 오랜 유적들이 즐비함에도 규모나 시간에 압도되지 않고 시종 기대에 부풀어 발걸음 가볍게 둘러볼 수 있었다. 바티칸 시국, 판테온, 포로 로마노, 늘비한 분수들 등등이 일박 이일 급히 둘러본 유적들이다. 좋은 점 하나는 왠만하면 좀 무리해.. 여행(외국)/유럽-로마 2014.12.16
단테도 일없다, 덥고 덥던 피렌체의 여름 이렇게 더울 줄은 몰랐다. 빈에서도 그렇더니 피렌체는 습도까지 높아 우리나라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아무리 마음 가는대로 하자고 했어도 비행기 값은 해야하는 과제도 있는 거라 지친 몸을 끌고 움직여 시내버스를 타고 간 곳이 미켈란젤로 언덕이다. "다비드 상"이 맞.. 여행(외국)/유럽-피렌체 2014.11.20
30년만의 더위 속을 걸어도 좋았던(14. 11.19) 빈의 낯선 역에 떨어져 숙소를 고민하다가 학생들이 휴가를 떠나 비게 되는 태권도 도장을 이용해 민박을 하는 한인 숙소에 하룻밤 유하게 되었다. 나잇살이나 먹어 어린 학생들과 도미토리에 묵자니 불편하기도 하였지만 모처럼 맛있는 한식도 먹으며 감격했던 기억이 있다. 빈은 참으.. 여행(외국)/유럽-오스트리아 빈 2014.11.19
슈바빙 거리의 바삐 걷던 그 남자만 기억에(14.11.10) 이렇게 아스라할 수가! 사진을 보며 기억을 복기해 나가는데 심지어 빈인지 뮌헨인지 조차 헛갈린다. 훈데르트바써가 없으니 빈은 아니겠구나 하며 추리를 하는 식이다. 뜬금없이 별 관심도 없는 BMW나 떠오르고. 사진을 보며 역추적을 하고 자료를 검색해보니 이제야 기억이 조금씩 살아.. 여행(외국)/유럽-독일 뮌헨 2014.11.11
가을이 그리운 파리, 프랑스 십여년 전, 8월 중순인데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 잎에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며, 이 곳의 가을을 기다려 보고 갔으면 좋겠구나 생각했었다. 어차피 짧은 일정인데다 예전에 명소라는 데는 허겁지겁 찍고 간 적이 있던터라(친구도) 이 삼일 짧은 시간을 오히려 길게 여유를 가져 보.. 여행(외국)/유럽-프랑스 파리 2014.11.07
아스라한 추억, 체코 프라하(14.11.05) 언제였는지도 몰랐는데 사진에 2005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친구와 둘이 떠난 2주간의 짧은 유럽여행이다. 사진을 실로 9년 만에 받아 정리를 했다. 그땐 멋이었는지 오만이었는지 마음으로 찍어오자고, 카메라도 챙겨가지 않았었는데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옛말 그르지 않게 어느날 갑.. 여행(외국)/유럽-체코 프라하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