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림 310

참 아름다운 작은 교회, 양화면 오량리 오량교회(2)-'10.10.01

...................... 그리고, 시월의 첫째날 같은 곳에서... 퇴근 무렵이면 해가 계절만큼이나 기울어 그림자만 한없이 길게 늘이고 있다. 달리는 차를 세우는 마음의 여유가 나에게는 참 대단한데, 언덕위의 저 작은 교회당의 아름다움을 도저히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다. 잠깐 차를 멈추고 숨도 멈추고 아..

삶의 그림 201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