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의 태극기(16.10.2) 독립기념관에서 본 독립군의 피묻은 태극기/조선총독부 청사 해체 잔해/독립기념관에서 많이 본 산딸나무/유관순 생가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10.02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2006) 놀고나면 결국 억울해지고 마는 게 휴일이라 이유없이-아마 환절기라?- 피곤한 몸을 끌고 대전까지 가서 본 영화다. 감독은 <<그래비티>> 로 잘 알려진 알폰소 쿠아론이다. 아포칼립스 영화답게 아주 우울한 배경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절망스럽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09.24
명절을 즐기는 방법 하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Cafe Society) >>관람 지난 번 관람한 "비포 선셋"처럼 대사가 빗발치는 영화. 도덕적 잣대로 재단하지 않은 채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수긍하게도 함. 삶이란 것이 파란도 곡절도 많지만 돌이키건대 참 단순하기도 하다는 생각. 그때 다른 쪽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지금과 크게 다..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09.18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전공연 관람(16.9.9) 6개월 전, 3월에 예매했던 공연을 마침내 관람했다. 예매할 때는 가을 좋은 날이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지독히도 무덥던 여름이 아직도 미련이 길다. 클래식을 학구적으로 파고들며 감상하는 편이 아니라 멜로디나 대강 귀에 익히는 정도지만 갈수록 부쩍 클래식에 관심이 깊어져가 앞..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09.10
동심이 되어 본 시간- 칠갑산 천문대(16.9.3) 공주에서 영화 "비포 선셋"을 보고 나서 날은 덥지만 가을 기분 좀 내어보자고 청양으로 향했다. 여름내 덥다고 한번을 가지 않은 칠갑산. 최익현 동상으로 해서 정상 쪽으로 조금 걸어보려는데 너무 덥다. 가을기분은 성급했구나. 그런데 늘 지나치기만 했던 천문대에 문득 들어가보고 ..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09.10
비포 선셋-십이년 만에 다시 만나는(16.9.3) 비포시리즈 2편 비포선셋 재개봉. 십이년 전의 아직 젊은 날의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를 다시 만납니다. 비포 시리즈로 나는 링클레이터 감독의 팬이 되기로 했죠. 1995 비포 선라이즈, 2004 비포 선셋, 2013비포 미드나잇, 무려 18년의 세월, 그리고 한 소년의 성장을 실시간으로 담았던 보이..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09.02
아직 많이 더운 휴일엔 영화-스타트렉 비욘드(16.8.20) 스타트렉 비욘드 보러 나왔습니다. SF 장르를 쫌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스타트렉 시리즈의 팬이라 많이 고대하던 참이였죠. 영화 시작하려 하네요.ㅋ . . . 역시 스타트렉 시리즈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엔터프라이즈호만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뭉클합니다.. 마..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08.20
한 방에 "제이슨 본"과 "태풍이 지나가고"를(16.7.30) 어제는 여행 후유증으로 뒹굴거리거나 구름이와 며칠 못나눈 사랑을 나누며 쉬었다. 오늘은 황산을 오른 후유증으로 걸음도 제대로 못걸으며 어기적어기적 기어나와 영화관람에 나섰다. 우선 공주 메가박스에 가서 "제이슨 본"을, 다음으로 대전 롯데시네마 둔산점에서 "태풍을 지나가..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07.31
손석희의 맷 데이먼 인터뷰(16.7.14) 멋진 배우 맷 데이먼을 역시 멋진 손석희 님께서 인터뷰 했습니다. 역시 똑똑하고 멋진 맷 데이먼! 어쩌면 이렇게 딱부러지면서도 품격있고 겸손한지. 첩보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본 시리즈는 첫 편으로 끝냈었지만 이번 "제이슨 본"은 꼭 보는 걸로!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