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을 벼리는 일을 묻다(18.3.28) 종종 아이들의 묵은 발톱을 발견한다. 방바닥을 훔치다가 또는 스크래쳐를 털다보면 어렵지 않게 발톱을 보게 된다. 하루에도 몇번씩 미친듯 발톱 가는 걸 보면 무위한 일에 저렇게 혼신일까 안스럽고 한심해 보이가도 한다. 저리 다듬어 보았댔자 나에게 포박되어 가차없이 깎여.. 삶의 그림 2018.03.28
카즈베기-게르게티 성삼위일체 성당 외(17.10.18)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에게 불을 죄로 프로메테우스가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먹히는 산이 바로 카즈베기 산이라 한다. 성삼위일체 성당. 조금만 덜 추웠더라면...... 여행(외국)/코카서스3국-조지아 2018.03.28
속수무책(18.3.27) 책을 읽어야겠는데 무릎냥 제니는 내 무릎 위에 앉아 골골대며 일어날 기미가 없고 츤데레냥 구름이는 최근 장만한 독서 맞춤 내 책상이 맘에 드는지 오늘도 그 밑에서 길게 자고 있다. 깨길 기다리다 내 엉덩이가 아파올 때 쯤 제니를 답싹 들어 옆자리에 뉘니 구름이도 잠에서 .. 울애기 20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