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꽃놀이 소환-광양 매화마을, 구례 화엄사(18.3.23) 참 오랜 만에 찾은 화엄사. 변화가 많았다. 홍매는 아직 피지 않았는데 몇 떨기 벌은 꽃에 사람들이 간절하게 매달렸다.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지나가다 들었는데 이런 공법(전문용어는 까먹음)이 지진에도 안전하다고. 여행(우리나라)/전라남도 2018.07.04
약 먹기 싫은 구름이(18.3.9) 구름이가 떠난 게 4.23일이니 떠나기 보름 전 촬영된 것이다. 컴퓨터 수리를 맡기느라 백업해둔 자료에서 찾은 것이다. 구름이는 심장병(심근비대) 진단을 받고 투병 시작한 후 일년을 조금 못 견디고 떠났다. 아침, 저녁으로 먹는 약을 단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었으니, 하루도 집을 비우지 .. 울애기 2018.06.28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18.6.23) 봄, 가을 꽃잔치, 단풍잔치 같은 사람 붐비는 곳으로의 나들이는 휴일을 피해 해도 좋은 형편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벗들은 아직 현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기쁨은 포기해야만 한다. 양손에 다 떡을 쥘 수는 없으니 어쩌랴, 감수할 밖에. 다행이 더워진 요즘은.. 여행(우리나라)/충청도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