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의 독서법(18.9.6) 돋보기를 쓰고도 흐린 눈으로 전투처럼 독서를 이어가는 나에 비하면 우리 깨비는 얼마나 느긋하고 편하게 책을 읽는지. ㅎ. 저렇게 책에 손을 얹거나 베고 책내용을 쭉쭉 흡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듬. 울애기 2018.09.0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개관 20주년 기념전(18.7.6) 저녁에 곧 가게 될 여행 설명회가 있어 서울에 올라온 김에 벼르고 있던 전시회를 마침내 관람했다. 소장 미술품의 전시 뿐 아니라 덕수궁에 미술관이 지어진 과정부터 국립현대미술관으로의 전환 과정, 그리고 건물의 건축학적 측면까지 건물 도면과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알수 있었다...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8.07.18
(신동엽)문학관이 왜 한산할까(18.6.27) 근처라면 잠깐 들러보기도 하지만 가방까지 꾸려 별러 문학관을 찾는 일은 드문 일인데 무슨 맘이었던지 오늘은 그랬다. 씻고 단장하는 일이 귀찮아 웬만하면 외출을 하지 않는데 오늘은 꽤 부지런을 떨어 정오 무렵에 문학관을 가 북카페에 앉아 책을 읽었다. 요즘 독서의욕이 바닥이라.. 삶의 그림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