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데르트바써 전시회 서울 간 참에 벼르던 Hundertwasser의 서울 전시회에 갔다. 오래 전 유럽 배낭여행 중에 Wien에서 30년 만의 폭염속에 물어물어 찾아갔던 Kunsthauswien 덕에 Hundertwasser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항상 내 머리 속에 있었다. 그곳에서 사온 사진 몇 장도 늘 책꽂이 위에 세워져 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서울에서 그의 전..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10.12.13
초겨울, 갑사가는 길 수면부족으로 몸이 가뿐하진 않았지만, 부지런을 떨어 보았다. 간밤에 밤새 술먹고 아침에 해장국 먹고 헤어지는 그간의 모임 관행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비판이 있었던 터여서 이렇게 이른 시각에 갑사에 갔다. 정말 고무적이고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수 없군.ㅋㅋ 늘 술에 곤죽이 되고 아침에도 숙취.. 여행(우리나라)/충청도 2010.12.09
coldplay 의 Don't Panic 外 콜드플레이(Coldplay)는 1998년 영국 런던 UCL 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밴드의 멤버로는 그룹의 보컬이자 피아니스트, 또 기타리스트인 크리스 마틴과 리드 기타리스트 조니 버클랜드, 베이스에 가이 베리맨, 그리고 드러머와 기타 악기 연주로 윌 챔피언이 있다. 2009 제51회 그래미상 시상식 올.. 외국음악 2010.12.07
Nirvana - Come As You Are, The Man Who Sold the World 너바나(Nirvana)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다. 1987년 워싱턴 주의 애버든에서 가수 겸 기타 연주자인 커트 코베인과 베이시스트 크리스 노보셀릭이 결성했다. 너바나는 세션 드럼 연주자와 활동했는데 가장 오래 활동한 연주자는 1990년에 가입한 데이브 그롤이다. 《Nevermind》의 〈Smells Like Teen Spirit.. 외국음악 2010.12.03
단골 커피집 "커피빈" 공주 씨너스 앞에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쯤 들르는 커피집입니다. 카페베네가 아니라서 건물도 저렴해 뵈고 인테리어도 소박합니다. 영화 전후로 잠깐 들러 커피 한 잔 할 뿐이지만 내 일상에서 편안히 머무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커피 두잔에 와플이나 조각케잌 한조각 해서 육천원이니 가격 또한 .. 삶의 그림 2010.11.29
거센 바람으로도 흔들리지 않기를... 이렇게 바람이 몹시 불더니 하루 이틀새, 곱던 은행잎들이 다 져 버렸다. 노란 잎들은 바람에 불리며 황금처럼 반짝였지만, 그것은 참으로 찰라였다. 우리의 삶을 흔드는 일들이 가끔 있다. 사는 일이 자신없고 두려워지면 안될텐데...자꾸만 나도 모르게 긴 한숨을 토하곤 한다. 단상 2010.11.24
장기하와 얼굴들이 탄생하기까지- 웃겨 죽는 줄... 내가 꽤나 좋아하는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와 " 별일없이 산다" " 달이 차오른다"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도 좋고 부르는 괴짜스러운 장기하도 좋고, 흠... 한동안 좋아하도록 좋은 노래 많이 생산해 내었으면... 국내음악 201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