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사원 순례 1(12.01.14) 숙소인 미소네에서 내다본 풍경 사원 순례를 위해 툭툭을 대절했는데, 극히 드눈 경우인데 기사가 어리 처자다. 과연 불교의 나라답게 도처가 사원이고 규모와 치장한 정성이 어마어마하다. 독특하게도 이렇게 편안한 자세로 부처님 앞에 앉아 있는 신도가 적잖아 나도 좋아보여 .. 여행(외국)/타일랜드 2012.02.02
라오스 루앙 프라방-태국 치앙마이(12.01.13) 지금에야 조금 후회되긴 하지만 이틀동안 배 안타고 뚝딱 비행기타고 치앙마이로 넘어 옵니다. 번 시간 더 열심히 구경하면 되지 자위하며... 여행(외국)/타일랜드 2012.02.01
요지경 카오산,산책길의 짜오프라야 강변(방콕) 꼬창에서 돌아와 가뜩이나 피곤한 저녁에 카오산에 나섰다가 마지막 남은 기력을 소진하고 말았다. 카오산 로드에 몇 번 와봤는데, 요번처럼 번잡하긴 처음이었다. 적당하면 들뜨고 흥겹겠지만 이건 사람에 치여 길을 걷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유럽이 많이 추웠나? 어쨌거나 온갖 행색의 백인들이 .. 여행(외국)/타일랜드 2011.04.21
시엠립의 밤, 캄보디아 출국 톤레샵 호수에 갔다가 들른 올드마켓. 올드마켓은 온갖 음식점과 술집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외국인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촬영하는 동안 주구장창 들렀다는 "레드 피아노"도 그곳에 있다. 올드마켓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구경도 하고 군것질도 하다가 과.. 여행(외국)/타일랜드 2011.04.06
꼬창(Koh Chang), 왜 갔을꼬? 여행중 젤 힘들었던 행로 중 하나가 꼬창 가는 길이었는데... 사실 꼬창은 전혀 예정에 없던 곳이었다. 우연찮게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에서 꼬창을 거쳐 왔다는 장기 투숙객 아가씨 말에 솔깃했던 것이다. 사실 태국에 할애한 시간이 닷새 밖에 안되니 방콕에서 하루나 이틀 짜리 투어 신청을 했.. 여행(외국)/타일랜드 2011.03.27
태국 위험한 시장(Talat Antara/Train Market)(11.02.20)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들른 Samut Sonkram에 있는'위험한 시장'. 철길위에 서는 시장이다. 우리가 머문 동안에도 십분 남짓 사이에 기차가 두번이나 지나치는 걸 목격했다. 기차는 하루에 여덟 번 지나친다 한다. 불편하고 불안할 텐데 왜 이곳에 시장이 서는지 모르겠지만, .. 여행(외국)/타일랜드 2011.03.16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Damneon Saduak Floating Market)(11.02.20) 방콕에서의 2박 3일의 시간이 애매해서 빈둥거리며 보내기로 했다. 예전에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를 갔다올 때 늘 들러 쉬었던 곳이 방콕이라서 그 관성이 남아 있었던 모양이다. 그렇긴 해도 방콕까지 와서 호텔에서 뒹굴거리며 보낸다는 것이 너무 한다 싶어 여행사 들러 신청한 것이 바로 담넌 사두.. 여행(외국)/타일랜드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