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 - 태조암 가는 길 (10.11.13) 모르는 이들은 아마도 무량사만 들렀다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량사를 들어갈라 치면 오른편으로 태조암과 도솔암 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마도 무량사의 정수는 이곳이 아닐까 싶네요. 도솔암까지는 2~300 미터, 태조암까지는 1킬로미터 남짓, 운동화를 신지 않고도 걸을만한 거리이고 숨 가쁠 필요가.. 여행(우리나라)/아름다운 부여 2010.11.15
무량사 단풍 - 태조암 가는 길(10.11.13) 너무 늦게 움직였다. 이미 가을을 거의 놓치고 어디든 가을의 잔해만 무성했다. 윤대녕이 말했듯, 무량사는 '계절의 장지' 올해도 그것을 확인해야 했다. 그래야 가을이 마무리 될 것이므로. 예상대로 였다. 두어번 이른 추위의 급습으로 모든 것이 전멸한 듯 했다. 그런데, 태조암 가는 길에 나는 계절.. 여행(우리나라)/아름다운 부여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