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를지 국립공원(18.7.29-30) 빗물과 진흙이 흥건한 게르 바닥을 주인 여인은 닦고 또 닦는다(이곳 사람들의 청소법인가, 게르숙소에서 일하는 아가씨들도 그랬다. 한명 일보면 닦고 도 한명 일보면 닦는 식으로 하염없이 세면대와 화장실 앞에서 용무 끝나기를 대기하고 있어 부담스럽기도 했다.) 물론 부질없는 짓.. 여행(외국)/몽골 2019.01.31
달란자드가르-칠채산의 미니버전-사간소호르가(18.7.28) 밤새 내린 비로 부족한지 다음날도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줄줄 새는 호텔을 나와 다음 끼니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슈퍼를 들렀는데 도로가 물바다고 발이 푹푹 빠졌다. 외곽으로 빠지는 도로가 침수되고 조금 낮은 데는 전부 물에 차 하룻밤새 호수들이 생겨버렸다. 침수된 도.. 여행(외국)/몽골 201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