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하고 서울 올라와 관람한 강요배 전.
서울이야 고작 두 시간 거리건만 게으름이 인에 박힌 나에게 서울 나들이는 심호흡 몇 번의 결심이 필요한 큰 일이다.
전시회가 거의 끝나가서 마음이 조급했었는데 겨우 기한을 맞췄다.
2부 전시회는 마침 서울에 불가피한 볼일이 있으니 따로 벼르지 않아도 될 것이다.
좋은 그림을 보노라면 돈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집이, 벽이 좀 넓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강요배 님이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학고재 뒷편 갤러리에서
꽃을 가꾸는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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