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예술촌에서 열리는 정찬호 작가의 일러스트,드로잉 전 관람.
작가의 말에서도 엿볼수 있듯 오롯이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할 수 없었던 곡절 속에 지난한 30년 세월을 이겨내고 처음 여는 전시회다.
먹고 사는 일이 발길을 잡아채도 결코 남탓 없이 꿋꿋이 정한 길을 가고 있는 작가의 의지와 낙관적 자세에 찬사를 보낸다.
기획하고 있는 5.18소재 만화도 속히 완결짓기 기도한다.
장하고 한편 늘 내 마음 짠하게 하는 아우.
벽화는 아우가 그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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