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웃었네. 복거일은 작가 이름값 하느라 그러는지 애써 의미를 평가절하 하려고 하드만
그래봤자 이미 크게 조롱거리가 된 것은 돌이킬 수는 없는 일이고
이만하면 응모자는 소기의 목적 100배 이상을 달성하였고.
정공이 무기력한 시대에 풍자만 살아있는듯 해서 한편 씁쓸하기도 하고.
<출처: 경향신문>
ㆍ‘세로 드립’으로 몰래 조롱…자유경제원, 입상 취소
ㆍ최우수상 영시도 행 앞글자 따면 ‘니가 가라 하와이’(어크로스틱, 세로반전)
"자유경제원은 “해당 사안이 교묘한 서술을 통해 행사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주최 측 및 다른 응모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복거일 작가다."
"자유경제원은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 당시 앞장서 국정화를 주장했다. 이곳 사무총장 출신으로 ‘국정화 전도사’로 나섰던 전희경씨는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인 9번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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