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구월 구일의 하늘(15.9.9)

heath1202 2015. 9. 10. 01:34

이리도 하늘이 푸른 날 서러움도 찬란하지 않겠나.

고마운 날들이다.

그 모두에게도 같은 하늘이면 얼마나 좋으랴.

 

낡은 빈 집위의 하늘도 공평하게.

 

아무리 높은 십자가라도 저 푸른 하늘은 이를 수 없지

 

 

무슨 정다운 얘기가 한참이나 이어지는데, 나도 부러워 끼어들고 싶은......

 

 

창밖으로 내다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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