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메라피 산(12.07.28)

메라피 산은 아직도 화산활동이 활발해서 몇년전 폭발해 용암이 흐른 흔적이 역력히 남아 있다. 

차에서 내리니 저멀리 메라피 산이 영험한 느낌으로 서있다.

짚은 만 이삼천원, 오토바이는 몇 천원정도로 메라피산쪽으로 데려다준다. 

5분 정도의 짧은 거리이므로 짚을 탈 필요는 없을 듯.

오솔길을 삼사십분 터덜터덜 걸어 올라갔다.

하지만 끝내 전망은 열리지 않아 먼발치로 구름에 휩싸인 메라피 산을 보고 내려왔다.

 

정보가 없어 몰랐는데, 메라피산은 너무 멀리 있었다. 

메라피산을 오르는게 아니라 그냥 멀리서 보는 것이었다. (조금 허무. ㅋㅋ)

그래도 산은 참 아름다워 후회는 없었다.

 

 

 

여기서 오토바이나 짚을 렌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