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 투어 첫날, 40만 루피아(약 5만 5천원)에 택시를 렌트하여 우선 보로부두루를 관람한 후 디엥고원으로 이동하였다.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 두시간 쯤 소요된 것 같다.
하지만 고원으로 갈수록 바깥 풍경이 제법 보기 좋다. 낮은 곳보다 마을이 쾌적해 보인다.
배가 등가죽에 붙었으나 라마단 기간이라 식당은 다 문을 닫고, 구멍가게에서 컵라면으로 요기하였다.
디엥고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계단식 밭이다.
어떻게 밭에 접근하나 싶을 정도록 산꼭대기까지 개발해 놓은 것이 규모도 방대하거니아 예술이다 싶을 정도로 정교한 모자이크다.
원예, 야채가 주산물이다.
그다음에 물빛이 예쁜 조그만 호수, 진흙이 울컥울컥 끓고 김이 모락모락 오르고 있는 웅덩이, 아리주나 힌두교 사당군을 둘러보고 돌아오니 저녁이 다 되었다.
고원 정점 부근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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