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백과)
(출처: 네이버 블로그 "하쿠나마타타")
새벽 3시 반에 숙소 출발, 공항에 갑니다.
버스는 공항에서 올 때와 반대 경로로 KLL 센트럴에 가 버스를 타면 에어 아시아 공항에 데려다 줍니다.
너무 이른 시각인데도 공항은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잠이 안깬 얼굴이죠? ㅋㅋ 건드리면 짜증 폭발할 것 같은. 안 건드리는 게 수.
세 시간 쯤 왔나요? 좀 연착했네요. 아래에 족자카르타가 보입니다.
하얀 띠처럼 보이는 끝없는 해안선이 인상적입니다.
최근에 지어졌다는 에듀호스텔에 짐을 풀었는데 너무 삭막한 데다 여행자 거리인 소소르위자얀 거리와 거리가 멀어 하룻밤만 자고 숙소를 옮기려합니다.
베짝이라고 하는 인력거를 타고 갔는데, 요금은 2인 한 대에 천오백원 정도.
저녁이 되니 우리 나라 가을 날씨처럼 선뜻하네요.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은 패딩 잠바를 입구요.
맛있게 저녁도 먹고 숙소도 구하고. 6만 5천원 정도에 4인용의 아주 깔끔하고 쾌적한 숙소를 구했습니다.
젊은이들처럼 골목을 헤집기에는 이제 기력이 딸리고 내 나이가 이제 그럴 때는 지났다 싶어요. ^^
거리는 외국인이 태반이긴 하지만 방콕의 카오산로드처럼 흥청이지도 않고 규모도 소박합니다.
하지만 나름 분위기 있는 식당도 있고 깔끔한 호텔도 많이 들어서 있네요.
족자는 한국인이 많이 보이지 않네요. 기껏해야 한 두 팀 정도.
우리나라에선 인도네시아보다 발리가 더 유명하니 뭐...
'여행(외국) >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네시아 프람바난 사원(12.07.28) (0) | 2012.08.20 |
---|---|
인도네시아 디엥 고원(12.07.27) (0) | 2012.08.20 |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12.07.27) (0) | 2012.08.20 |
인도네시아 여행결산(12.07.24 - 08.07) (0) | 2012.08.16 |
인도네시아 여행 정보 모음 (0) | 2012.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