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를 보고 나면 동남아의 웬만한 사원은 다 시시해 보인다는데, 그렇지 않은 사원이 하나 있으니 바로 보로부두르라고...
(좀 유치하게 규모 중심으로 비교 하자면)
족자에 와서 처음 관람한 곳이 바로 보로부두르, 내 인도네시아 여행의 계기가 된 사원이다.
과연 거대한 규모이고, 아주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앙코르 유적지와 같은 콤플렉스 형식이 아니라 단 하나의 거대한 언덕같은 (불교)조형물이다.
부조들도 아름답지만 특히 단순하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스투파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스투파 안에는 부처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목이 없는 것이 많다. 타 종교에 의해 파괴된 것이겠지.
유적지는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고 입장료는 비싼 편으로 18달러 정도 했는데, 이상한 경로로 좀 싸게 구입했다.
(국제 학생증이 있으면 반값이지만 혜택 볼 곳이 쁘람바난 사원과 이곳 뿐)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출처: 두산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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