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여리지도 너무 성하지도 않은 딱 청춘의 빛깔이다.
이맘 땐 어디를 가도 아름답지 않으랴마는, 이 곳 백양사로 가는 길은 곱디고운 청단풍으로 독보적인 초록빛이 넘쳐나고 있다.
백양사는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소쇄원을 안 가는 대신 즉각 목적지로 떠오른 곳이 이곳이었다.
나의 혜안에 스스로 감탄하고 말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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