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뒹굴거리고 싶은 유혹에 지고 나면 오후부터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다 저녁이면 우울해지기 일쑤라, 가능하면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오늘은 전주에서 남편 아는 화가분이 전시회 중이라 그곳에 들르고 한옥마을 갔다가 영화 한편 보는 걸로 일정을 짰다.
알차고 하루에 딱 맞춤이다..(영화는 시간이 안 맞아 생략)
'갤러리 공유'는 전에 두어 번 가본적이 있는데 아담하고 간결한 것이 아주 맘에 든다.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전북대 앞. 기회되면 들러 보시길)
조영대 화백의 그림은 이년여 전과 테마가 같은 것 같다. 고운 꽃그림으로 미리 봄기운을 담뿍 느꼈다.
채식메뉴로 고른 스위트 쁘다데(?) 느끼해서...ㅠㅠ
한옥마을 '경기전'
고풍스러운 '전동성당' 유서가 아주 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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