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한해 마감을 앞두고(11.12.28)

heath1202 2011. 12. 28. 16:26

방학을 앞두고 눈코 뜰새가 없다. 

생활기록부 정리, 성적표의 가정통신문 작성, 올해의 남은 예산집행...

요며칠이 이렇게 분주하다.

눈에 거친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것처럼 아파 죽겠다.

내일의 할 일도 주마등같이 기다리니, 일을 완결짓기 전까지는 잠자리에서조차 머릿속이 왕왕거리겠지.

 

 

한해의 정리가 이렇게도 어지러운데 이건 살자고 하는 짓이니 설마 인생을 정리할 때는 아주 한가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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