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포기하면 편한 것(11.12.12)

heath1202 2011. 12. 16. 16:03

사나흘 들이로 비가 오니 그 핑계로 근 이십일을 닦아 주지 않은차.  이십일을 닦지 않으며 살아온 나의 생활.  참 마디게도 찌들었다.  그런데 또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구나.   그래, 더러워질때까지 더러워져보자.  더 이상 더러워지지 않을 때까지. 그렇게 막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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