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는 선화공주와의 사랑으로 잘 알려진 백제 무왕, 서동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그 시대엔 지금보다 훨씬 광활했었다는데 그저 작은 못 하나로 남아있다가 조금씩 확장해 나가 이나마 지금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답니다. 궁남지 못이 한 가운데 있고 그 주변을 다양한 종류의 연꽃밭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어 지금은 그 울울하던 잎들이 많이 사위어버렸지만 연꽃이 만개하는 여름엔 규모가 큰 연꽃축제가 열립니다.
<궁남지 못가의 버드나무와 황포돛배 >
< 너무 어둡네요. 카메라도 후지고 기술도 후져서리...게다가 날씨까지ㅜㅜ>
< 포룡정 >
< 가을의 연꽃밭, 쓸쓸하죠? >
바람부는 날이었죠< 스산하게 . >
< 아기자기 정겹게 가꿔진 궁남지 >
<여름날의 궁남지. 갑자기 싱그럽죠? 밤이면 향이 더욱 짙어져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랍니다.>
< 내 카메라론 도저히 찍을 수 없는 야경. 밤의 궁남지, 제법 그럴듯 해요. 치안 100%보증!>
< 궁남지의 겨울 >
< 안개 속의 궁남지 >
< 아, 처참해라... >
< 궁남지 갈대밭. 조촐하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좋죠. >
< 생기를 잃어가는 버들잎 >
< 궁남지 옆의 아담한 산책길. 인적이 거의 닿지 않아요. 관광객들은 여유없이 궁남지만 찍고 가고, 저같은 거주민들이나 세월없이 뒷길 구석구석 뒤지고 다니는 거죠. >
< 궁남지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화 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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