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가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보고 돌아와 부여에서 딸아이와 잠시 어슬렁거렸다.
모처럼 내려오면 늘 차 밀릴까 일찍 올라갔는데 오늘은 아예 밤 늦어 가겠단다.
그래서 여유작작,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구드래 공원 강가도 좀 거닐었다.
강변은 저 혼자처럼 가을이다. 이렇게 가을이 깊었는지도 몰랐다.
시간 참 귀하다.
내 이쁜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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