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우리나라)/아름다운 부여

깊어가는 가을, 백마강변(16.11.6)

heath1202 2016. 11. 6. 23:43

공주에 가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보고 돌아와 부여에서 딸아이와 잠시 어슬렁거렸다.

모처럼 내려오면 늘 차 밀릴까 일찍 올라갔는데 오늘은 아예 밤 늦어 가겠단다.

그래서 여유작작,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구드래 공원 강가도 좀 거닐었다.

강변은 저 혼자처럼 가을이다.  이렇게 가을이 깊었는지도 몰랐다.

시간 참 귀하다.













내 이쁜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