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동료들과 시간 내어 부소산을 걸었다.
힘 안들이고 걷는데 참 좋은 길이 부소산길이다.(만걸음 조금 넘는)
가급적이면 포장길이 아닌 산성길을 따라 걸어 한껏 운치를 돋우었다.
혼자 걸으면 그 나름으로, 좋은 사람과 걸으면 또 그나름으로 다 좋은 길이다.
동료들과 우애를 다질 기회가 되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반월루에서 굽어본 부여읍내와 강변
낙화암에서 굽어본 금강(백마강)
참, 낙화암 백화정 곁에는 제법 여러 송이 시절없이 벚꽃이 피었다.
'여행(우리나라) > 아름다운 부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같은 궁남지 걷기(17.1.2) (0) | 2017.01.02 |
---|---|
깊어가는 가을, 백마강변(16.11.6) (0) | 2016.11.06 |
사비夜행"(16.10.7-8) 하세요.^^ (0) | 2016.10.05 |
비 갠 후 궁남지, 가을(16.10.3) (0) | 2016.10.03 |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무량사(16.9.12) (0) | 2016.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