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우리나라)/아름다운 부여

포근한 겨울, 궁남지(15.12.13)

heath1202 2015. 12. 13. 21:11

모처럼 궁남지에 나와 커피도 한잔 하고 잠깐 산책도 했다.

어찌나 포근한지 사람들이 무릎담요도 없이 데크에 나와 앉아 해바라기를 하며 차를 마시고 있다.

마음의 각박함이 좀 부드러워지는 다사로운 겨울이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