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구드래공원 옆에 위치함.
길가라 자주 지나다니면서도 막상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지구 8곳 중 한 곳이라 하니
새삼 관심을 가지고 둘러 보았다.
유적이나 유물은 남아 있는게 없어 안타깝다. 깨어진 기왓장이나 수로, 저장고 터 같은 것이 다라 패망한 역사의 서글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거닐기에 더 없이 좋고 부여 읍내가 적당히 내려다 보이는 좋은 전망을 가진 곳이다.
바로 옆 구드래 공원 강둑에서 오늘따라 유난히 고운 노을이 어둠에 녹아들 때까지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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