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한 게 싫다는 이유로 부여 서동 축제를 외면하고 있으나
그것은 나 개인의 취향일 뿐이니 축제를 폄하할 이유는 못되겠다.
나는 궁남지를 보고 또 보았으니 걱정 없지만 궁남지 연꽃 보러 모처럼 나들이 하시는 분들,
축제 꾸리는 분들, 비가 잦아서, 특히 주말이면 어김 없이 비가 와서 걱정이다.
비가 오면 거닐기도 불편하고 아울러 연꽃들이 다 나자빠져서 참 보기 난감하기 때문이다.
여튼 모쪼록 부여 많이 다녀 가시길. 비오면 비오는 나름의 운치도 제법 있으니.
* 축제기간: 7.10 - 7.19(열흘간)
요거, 내 취향 아니지만 좋아하는 이도 제법 많은 듯. 축제란 게 왁자하면 그만이라 믿는 사람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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