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와 확신할 수 없는 우리말 제목만 아는 밀바의 노래를 찾느라 거진 한 시간 넘게 소진하고 끝내 찾지 못했다.
그리고 하지 않으면 내일 사망인 꼭 해야할 일이 있어 대충이나마 이제야 마쳤다.
노래 한 곡 때문에 한 시간이나 잠시간이 미루어졌다. 칸쏘네 수십곡을 앞소절은 다 들은 것 같다.
몸이 까라지기는 하는데 자신을 잊고 일을 하다보면 우울이나 무기력이 끼어들 틈이 없어 한 편으론 속이 편하기도 하다.
물론 돌아서면 도루묵이기 일쑤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밀바?의 그 노래는 무엇이더라. 너무도 오래되었으나 간간이 떠오르는 좋아하는 멜로디인데.
해변의 그리스도? 아닌가? 분명 밀바의 노래 같은데...... 아닌가?
내일 다시 찾아보아야겠다. 아이구, 힘들다. 참 이래저래 위로없는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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