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넬 사랑(14.11.17)

heath1202 2014. 11. 17. 13:16

넬을 끊어야 해!

뭐냐고, 월요일 아침부터 넬의 노래에 있지도 않은 사랑의 상처,

기억도 없는 이별의 아린 판타지라니.

"마음을 잃다", "멀어지다","그리고, 남겨진 것들"...

넬의 지나간 노래들을 들으며 김종완 이자식 뭐냐, 대체 사랑을 얼마나 했길래

이렇게 절절이 옳은 얘기냐며, 내 맘을 책임지라며, 노래에 취해 주정을 하다.

이 나이에 우세스럽게스리.

그래서 이렇게 콕. 처.박.혀, guilty pleasure. ㅋㅋ

 

 

나에게 서태지가 대단한 건 무엇보다 넬을 알아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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