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별로 한나절에 십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내고 혹등고래를 보러 나갔다.
혹등고래는 겨울을 나기 위해 북극에서 이곳으로 온다는데, 보통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고래가
내 부덕의 소치인지 모습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그렇게도 간절히도 기도했는데 말이다.
공교롭게도 바람이 거셌는데 그 이유인가보라고 안내방송이 말한다.
그렇지만 혹시나하고 탐욕스럽게 마구 찍어댄 사진 속에 고래의 블로우홀이 담겨 있었다.
ㅎㅎ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감격했던지....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고래의 그림자는 보았고 바다위에서 와이키키를 원없이 보았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자 했다.
고래 가지고 앉아서 떼돈을 벌것 같다. 대표적인 고래크루즈 회사인 나바텍
다이아몬드헤드가 왜 하와이의 랜드마크인지를 알겠다.
호놀롤루 항
동료들 없이 혼자 가서 인증샷 단 한장, 외국인한테 부탁해서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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