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림

수선화(13.04.10)

heath1202 2013. 4. 11. 14:35

수선화가 노란색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노란색이 아니어도 이만한 희망이 되었을까.

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온 조급하고 간절한 마음에 참 애썼노라고, 참 장하다고,

누가 생각해도, 스스로 생각해도 보잘것 없는 삶에 따뜻한 위안과 격려의 등불을 밝혀 주는 듯하다.

고맙다고, 나도 따뜻한 맘이 되어 혼자말을 되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