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가 노란색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노란색이 아니어도 이만한 희망이 되었을까.
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온 조급하고 간절한 마음에 참 애썼노라고, 참 장하다고,
누가 생각해도, 스스로 생각해도 보잘것 없는 삶에 따뜻한 위안과 격려의 등불을 밝혀 주는 듯하다.
고맙다고, 나도 따뜻한 맘이 되어 혼자말을 되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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