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히 지나치다가 표지판보고 허겁지겁 급정거, 들른 곳.
해오름 예술촌. 원래 폐교였다는데 이 아름다운 학교가 어쩌다 폐교지경까지 되었을까요.
본관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있고 주변에 부속동들과 정원이 있는데 꽤 이국적으로 꾸며 놓았군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정원이 아기자기해서 가족들이랑 연인들이 꽤 보이는군요.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옆에 딸린 커피숍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시간이 없어 정신없이 내닫던 참에 잠깐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졌습니다.
커피숍이 건물이랄 것 없이, 비닐 하우스인데 예술가들이 손을 대서 그런지 내부가 감쪽 같더군요.
아주 나중에 집 지을 때(그날이 오긴 오려나 ㅋㅋ) 부속 건물로 벤치마킴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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