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무참하다"에서 올렸듯이 교정의 나무들이 대거 사지절단을 당했죠.
교사 정중앙 앞의 두 그루 단풍나무도 검열을 피해가지 못했는데, 역설적으로 단풍이 더욱 인상적이네요.
자신의 존재를 시위라도 하듯 어느해보다 고운 빛깔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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