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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유정 문학촌 답사(11.04.23)

heath1202 2011. 4. 26. 06:26

신동엽 문학제 행사의 일환으로 양평 "황순원 문학관"과 함께 답사. 

현재 부여에 신동엽 문학관이 건립 중인데, 다른 문학관에서 벤치마킹 할 것이 있으면 하고자 하여. 규모가 들은 것보다 그리 작진 않았고, 정돈도 그런대로 잘 되어 있었다.  마침 문학제 행사 중이었는데, 지명도 탓인지 황순원 문학관처럼 관람자가 광범위하진 않은 것 같았다.

소설가 전상국 교수가 김유정 문학촌 촌장이신데, 애정을 가지고 애쓰시는 모습이 역력하다.  나름 궁리도 많으시고 자부심도 강해 보이신다.

접한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내가 무척 좋아한 작가였는데, 개인적으로 찾아가면 언제가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이런 기회에 이렇게 문학관을  관람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리고 잃었던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꼼지락거리는 것 같아 기쁘다.

 

 

 

 

 

 

 

 

 

 

 

 

 

 

 

김유정의 작품에 등장하는 '동백꽃'은 생강나무 꽃이라고 한다.   강원도에서는 생강나무 꽃을 동백꽃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문학제 행사장 풍경.  좀 정돈이 안된 감은 있지만, 실레 마을의 축제임은 확실한 것 같다.

 

행사장의 한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