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국제 미술제의 마지막 날, 임립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부여에서 멀지도 않아 오후 나들이로도 거뜬합니다.
이 미술관은 임립 충남대 교수의 개인 미술관입니다. 개관 초기에 와보곤 정말 한참 만에 왔는데, 이제 풍광에 시간의 깊이도 느껴지고 규모도 많이 커졌네요.
미술관 뜰에는 온통 인상적인 조각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소파에 빤스 바람으로 팔자좋게 늘어진 남자. 휴일 오후, 딱 당신의 모습이죠?
전시작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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