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너편 '까페 셰어(share)'

heath1202 2009. 1. 8. 14:09

     이곳이 아니고 이웃해 있는 갤러리 '공유'가 목적지였다.  남편이 조금 아는 분이 그곳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어 그림보러 왔었는데 덤으로 담박한 까페 '셰어'를 만났다.  치장이 별로 없되 썰렁하지  않고 검박하되 누추하지 않으며 편안하되 단정한 인테리어라 여겨진다.  글쎄, 내 눈에나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딱 내 취향이다.

 

< 간결한 나무 의자>- 테이블 간격이 너무 붙어있고 개방되어 비밀스러운 얘기는 조심겠지만 심상한 일상의 얘기를 두런두런 나누기에는 딱 좋은 분위기다.

 

 

< 조영대님의 꽃그림 >

 

< 스피커 >

 

< 이것도 스피커다 >

 

< 소박한 부레옥잠 >

 

 

 

 

 

< 주변의 우울한 일들로 남편이 많이 가라앉아 있다 >

 

 

< 꽃그림 한 점 정말이지 사고 싶지만 아이 등록금도 그렇고 엄두가 안난다.  아쉽게 사진만 한장... >

 

 

 

< 갤러리 '공유'화 함께 나누는 앞뜰. 특별히 의식한 것이 없어 보이는 소박한 뜰이다 >

 

 < 정원에서 본 '공유'의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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