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t No Sunshine - Bill Withers/Michael Jackson 까맣게 잊고 잊다가 퍼뜩 진가를 깨닫게 되는 노래가 있다. 전에 몇 번 무심히 들었던 노래였는데 오늘 미드 "퍼셉션"에서 주인공 다니엘이 피아노를 치며 이 노래를 부르는데 갑자기 가슴이 아려오는 거였다. 다시 한참 잊고 살까봐 허겁지겁 찾아 올린다. Bill Withers(1971) Bill Withers(1971) Mic.. 외국음악 2012.12.06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 Green Day 청년이 된 빌리 엘리엇(제이미 벨)을 보고 깜짝 놀랐네. ㅎㅎ 아무튼 노래는 너무 좋고.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Green Day | 7집 American Idiot Summer has come and passed The innocent can never la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Like my fathers come to pass Seven years has gone so fa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Here comes the rain again.. 외국음악 2012.12.03
Rylynn - Andy Mckee & 정성하 갤럭시s III 그 자체보다 음악에 더 몰입하게 하는 아름다운 기타 연주곡입니다. 가을의 말미에 아름다운 사랑을 확인하셨나요? 아니면 그런 마음을 먹어 보았나요? 우리 生에, 사랑의 양은 얼마나 남아 있는 걸까요? 아울러, 정성하가 연주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외국음악 2012.11.21
Thank You - Dido Eminem의 "Stan" featuring으로 자주 들었는데, 이렇게 독립적으로 전곡이 있는 줄 첨 알았네요. ㅋㅋ Thank You My tea's gone cold, I'm wondering why I got out of bed at all the morning rain clouds up my window and I can't see at all And even if I could it'd all be grey, but your picture on my wall it reminds me that it's not so bad it's not so bad I dr.. 외국음악 2012.10.24
Poor Wayfaring Stranger - Joan Baez 쓸쓸히 떠도는 가련한 나그네처럼 마음이 추워지는 적은 없는지요. 어둑해지는 때, 누군가의 그리운, 따뜻한 노란 불빛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때론 값싼 자기연민이 지겨워, 하드보일드하게 삶을 대해보고자 합니다. 후후... 외국음악 2012.10.11
'The Ludlows' from "Legend Of the Fall" (가을의 전설 ost) 역시 가을인가 봅니다. 이 곡을 듣고 싶고, 들으니 마음이 "아"하고 낮은 한숨을 내쉽니다. 바래진 기억을 더듬어 영화를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질 듯... James Horner 작곡, 지휘 London Symphony Orchestra 연주 (1994) Ludlow가의 남자들, 아버지 러들로우 대령(앤소니 홉킨스), 맏이 알프레드(에이단 퀸),.. 외국음악 2012.10.07
Palace of Versaille - Al Stewart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 원곡.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가사는 더더욱 거리가 멀구요. 무지하게 덥던 십여년 전 여름, 땡볕 밑에서 한참을 줄서 입장했던 베르사이유 궁이 생각나네요. 끝날 날 없을 듯 하늘을 찌르던 왕가의 영화, 그리고 비참한 말로가 오버랩 됩니다. 외국음악 201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