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의 봄 사자루에서 내려다 본 부여 전경. 정말 손바닥 안에 다 들어오게 아담하지요. 부소산의 벚나무는 뭔가 달라요. 벚나무가 많아서 마냥 아름다운게 아니라 아주 키큰 오래된 나무라서 나무 밑에 서서 올려다보면 파란 하늘과 오버랩된 창백한 벚꽃이 가슴에 아련한 느김이 들게 해요. 점심시간에 부소산.. 여행(우리나라)/아름다운 부여 2009.04.28
최연진 언니 7주기 추모모임(2009.03.21) 언니가 떠나고 벌써 7년이 흘렀습니다. 세월이란게 참 무정하고 무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마다 한번씩 언니 덕분에 선후배들이 만납니다. 올핸 한동안 뜸했던 선배들의 얼굴도 보이네요. 참 반갑네요. 그렇게도 사람 좋고 사람을 좋아해서 늘 곁에 사람들이 끓던 연진언니가 .. 친구 2009.04.16
신동엽40주기추모 문학의 밤 (09.04.11) 부여 출신 시인 신동엽의 40주기 추모 문학제 문학의 밤이 부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습니다. 해마다 전교조 부여지회에서 조촐하게 기념행사를 해오다가 부여군으로 행사 주체가 바뀌어서 규모가 제법 커졌고 신동엽 문학관도 건립을 압두고 있습니다. 주최자에 따라 시인에 대한 해석도 행사의 의.. 관람, 미술작품, 시청 2009.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