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허접 쓰레기들임? - 추억의 파편들입니다. 옛날엔 무슨 고집인지 사진을 안 찍었다. 여기 저기 조금 돌아다닐 때도 그랬다. 남들이 인증샷 비슷한 거 할때 ㅉㅉ 천박하긴... 했었다. 심지어는 카메라도 안 가지고 다녔다. 젊어서 그랬나? 그냥, 마음에만 담아가고자 했다. 돌아보니, 그 마음이란게 참 믿을게 아니었다. 모두가 아련하니, 그곳이 .. 삶의 그림 2010.10.29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노랫말 양희은, 곡 이병우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이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위해 빛나던 모든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국내음악 2010.10.29
가시나무새 - 시인과 촌장 자신에 대한 고통스러운 성찰... 허무적이고 금욕적이고 자의식적이며 시적 언어로 가득한 노랫말을 나 역시 고통스럽게 곱씹고 곱씹는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 국내음악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