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탁자 밑 의자 위에 앉아 있길래 옆 빈 자리에 구름이를 마주앉혔습니다. 그랬더니 제니가 어맛! 앵돌아앉아 버리네요.구름이만 나 땜에 까닭 모른채 자존심 팍 구겼네요. 둘이 마주 앉아 그윽히 눈 맞출 날은 정녕 오지 않을까요? 속상해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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