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를 울컥하게 한 기사입니다.
중국의 쇼핑몰 아쿠아리움에서 좁은 우리에 갇혀 셀카 모델이 되어 살던 북극곰이 스트레스로 죽었다는군요.
상상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갇혀있는 동물들은 '주코시스'(zoochosis)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코시스'는 감금된 동물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말합니다.
오늘은 지인들의 회식예약 전화통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개고기 메뉴와 부위별 가격에 대해 문의를 하더군요.
인간과 가장 오래 함께 살며 진화해온 동물인 개는 사람의 감정을 읽습니다.
먹을 것이 지천인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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