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림

아이들의 꿈트리(15.12.22)

heath1202 2015. 12. 22. 19:48

이들의 소망을 담은 꿈트리를 보고 기분이 좋았다.

머슴아들이 알록달록, 아기자기 이쁘게 잘 꾸며놓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막상 닥치면 지들 힘으로 척척 해내는게 얼마나 기특한지.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쏘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얘들아, 꼭 꿈꾸는대로.

 

집에 와 포탈을 여니, 웬열~

김무*와 나*원이 끔찍하게 싼타 모자 쓴 사진. 캐롤을 불렀단다.

신은 늘 있는 자들의 편인가.......

누구도 그들의 신심을 이길 수가 없을 거다.

그들은 늘 신이 자기 편임을, 늘 신이 자신들과 함께 함을 의심하는 적이 없을 테니.

정말 신은 어디에나 계신가. 불의의 부와 권력의 성에도 어김없이. 안 그러셔도 될텐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