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기

요즘 TV에 푹 빠진 구름이(15.12.5)

heath1202 2015. 12. 5. 18:26

구름이가 요즘 TV에 푹 빠졌다.

새롭게 생긴 버릇이다.

장르 불문이다.

눈 나빠질까봐 걱정될 정도.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타리로 만난 너른 세상.

 

 

 

 

 

 

 

 

깜놀!

 

자아도 생겼나보다. 컴터 바탕화면 제 얼굴을 유심히 살핀다.

 

똑똑한 애는 뉴스도 열심히 본다.

앵커누나 이뻐서 쓰담쓰담하나?

문자도 어느 틈에 해득했나 보다.

 

 

 

 

 

 

고양이가 제 동족인 것을 모르는 듯. 울어도 반응 무.

 

 

 

 

 

가장 열심히 보는 것은 응팔. 추억팔이니 가족 판타지니 해도 눈물 찔찔 감동의포인트를 짚어낼 줄 아는 드라마.

아줌마가 좋아하니 덩달아. 오늘 최택은 몇 번이나 웃어주려나.

 

뽀뽀하지마.

 

 

 

 

 

 

 

 

뭐래요?

 

 

 

 

 

 

 

 

 

 

 

 

 

 

 

이러다 티비 속으로 들어가고 말겠네. 

 

 

 

 

외국영화는 별로 재미 없는 듯. 

 

 

 

 

 

 

이완 맥그리어에게 밀리지 않아.

 

이완 맥그리거 왈, 내가 졌다.

 

 

별짓 다하누만.

 

 

 

로봇은 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