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서보니 또 이렇게 눈이 소복이 내렸다.
들떠서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시동을 걸려니 차가 방전되어 있어
서비스 불러놓고 여유롭게 눈구경을 더 했다.
기왕에 늦은 것, 짜증낼 일 무에 있나.
눈온날의 모범 사례였다.
이렇게 포근포근 눈이 내렸는데, 길은 물청소라도 한듯 말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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