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 건물이 태백산맥과 걸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간결하고 시원시원하며 힘차다.
꼭 들르고 싶었던 곳인데 뜻을 이루어 개운하다. 벌교 읍내에 태백산맥 인물들의 집들이 재현되어 있지만
시간 관계상 문학관과 그 앞의 소화의집, 현부자집만 들렀다.
오랫동안 기억의 밑바닥에서 묻혀있던 이름들을 하나씩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또한 작가의 초인적 집념에 다시금 찬탄과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키를 훌쩍 넘는 원고
순천대학교에서 기증받은 태백산맥. 책이 낡아 한층 소중하다.
문학관에서 내려다 본 함평읍내
"백두대간의 염원"
고갯길에서 내려다 본 저만치 함평읍내
'관람, 미술작품, 시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셀 아담스 사진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1,2관(15.8.23) (0) | 2015.08.23 |
---|---|
광복70주년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및 이응노미술관소장품전(15.8.22) (0) | 2015.08.23 |
잠깐 전주한옥마을(15.7.11) (0) | 2015.07.13 |
삼례문화예술촌(15.7.11) (0) | 2015.07.13 |
소수의견(15.6.28) (0) | 2015.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