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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함평읍 태백산맥 문학관(15.8.13)

heath1202 2015. 8. 17. 09:33

문학관 건물이 태백산맥과 걸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간결하고 시원시원하며 힘차다.

꼭 들르고 싶었던 곳인데 뜻을 이루어 개운하다. 벌교 읍내에 태백산맥 인물들의 집들이 재현되어 있지만

시간 관계상 문학관과 그 앞의 소화의집, 현부자집만 들렀다.

 

오랫동안 기억의 밑바닥에서 묻혀있던 이름들을 하나씩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또한 작가의 초인적 집념에 다시금 찬탄과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키를 훌쩍 넘는 원고

 

순천대학교에서 기증받은 태백산맥.  책이 낡아 한층 소중하다.

 

 

 

 

 

 

 

 

 

문학관에서 내려다 본 함평읍내

 

 

"백두대간의 염원"

 

 

 

 

 

 

 

 

 

 

 

 

 

 

 

고갯길에서 내려다 본 저만치 함평읍내